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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군사정권 안되듯 검찰정권 안돼…권력은 국민 위한 것"

조세일보 | 임재윤 기자 2021.12.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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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전북 정읍시 샘고을시장에서 시민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군사정권이 안 되는 것처럼 검찰정권도 안되고 민생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5일 전북 정읍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온갖 전직 검사로 만들어진 세력이 내년 선거에서 이겨서 검찰국가를 만들겠다고 도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모든 정치는 오로지 국민을 향해야 된다"며 "과거를 향해 복수하는 일은 개인적인 일로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우리와 다음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누군가의 사적 복수나 이익, 누군가의 심판을 위해서 정치가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정부, 지금보다 더 유능한 정부, 지금보다 더 국민의 아픈 곳을 살피고 더 나은 삶을 꾸려갈 정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우리는 군사정권을 증오했는데 군사정권은 군인의 이익을 위해 국가권력을 사용했다"며 "권력은 누군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대한민국이 검찰공화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와 캠프면면을 보면 검찰총장 출신 후보를 비롯해 캠프 유력인사 가운데 검찰 출신만 이미 10명이 넘고 실무진을 합치면 더 늘어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가 불공정하게 된 주요원인 중 하나가 바로 공정성의 최후보루인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불공정하게 행사했기 때문으로 검찰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주요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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