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엔터스트릿몰 투시도.사진=대우산업개발
배후수요를 갖춘 상업시설이 최근 주목받는 분위기다. 주거 수요와 직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수요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산업개발이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건설하는 상가 '혁신도시 엔터스트릿몰'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 혁신도시는 원주시 반곡동 일원 360만㎡ 규모의 도시로 약 1만여 세대의 주거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13개의 공공기관 이전사업이 진행되는 등 이에 따른 근로자 수요도 약 5000명에 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경기 여주시와 강원 원주시를 잇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 남부 접근성은 물론 서울 강남권 이동시간도 단축될 예정이다.
'혁신도시 엔터스트릿몰'은 원주 혁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 있고, 상가는 연면적 7만8539㎡, 827실 규모의 '엔터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돼 있다.
이 상가시설은 도로와 접해있는 접도형 스트리트몰로 통유리,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 도로와 맞닿아 있어 차량 진입이 수월하며 보행자 유입을 위해 저층 위주의 점포 배치를 적용했다.
주차공간은 상가 지상 2층부터 5층까지 층마다 10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등 518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를 분양 받을 경우 발생하는 취등록세를 100%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최대 5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해 투자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2년 동안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를 도입해 공실 리스크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