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서 떡갈비 반죽을 구운 모습. 사진=심플에프앤비 제공
심플에프앤비는 "연간 500톤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며 요리사 출신 전문 인력으로 배치된 R&D팀을 필두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맛과 형태의 떡갈비를 기획·생산 중"이라면서 "떡갈비 패티는 신규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료 샘플을 제공하고 필요한 식자재에 대한 세부 사항에 대한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돈 원육과 국내산 김치의 생산·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이 회사는 식재료의 유통 다각화라는 목표 아래 밀키트와 다양한 육류의 생산·유통에 집중해왔으며 한돈 떡갈비 반죽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맛과 품질을 위해 냉동 원육이 아닌 냉장육으로 떡갈비 반죽을 생산 중으로 온도 변화에 따른 원육의 변화가 적기 때문에 떡갈비를 생산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조리 과정에서도 육즙의 손실이 적다"면서 "완성도 높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6개월이 걸렸으며 이 과정에서 사용한 원육은 3톤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돈 떡갈비 반죽은 반죽 형태로 유통돼 모양 성형이 자유롭고 레시피의 적용이 용이해 각종 부침 요리, 햄버거, 만두 소, 전골 요리 등에 접목이 가능하다"며 "반죽 자체에 야채와 양념이 돼 별도의 재료 추가가 필요 없고 이를 활용한 브랜드인 서울떡갈비도 런칭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형석 심플에프앤비 대표이사는 "식자재 유통 전문회사로서 장기간 연구한 끝에 좋은 상품을 개발했다"며 "다수의 파트너사와 대량 생산·유통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회사의 경쟁력을 시장에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