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의하면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명지국제신도시는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으로 기 조성된 1단계 부지 인근 192만 2000㎡에 1조 5000억원을 들여 8773가구의 주택을 포함한 신도시로 건설된다. 2단계 사업 완료 시 일대는 1단계와 명지오션시티, 에코델타시티를 포함해 약 19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 부산신항 연결지선(신항배후철도~부산·마산 복선전철) 확정과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만덕~해운대 센텀 지하고속도로 개발 등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서부산권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분위기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명지국제신도시 'e편한세상 명지' 전용면적 87㎡는 지난해 10월 7억 4000만원에 거래돼 1년 전 거래가 4억 80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가격이 올랐고 '더샵명지퍼스트월드 2단지' 전용 84㎡도 작년 9월 8억 7500만원에 거래돼 전년도 11월(7억4700만원)보다 1억원이 뛰었다. 작년 11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공급된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225가구 모집에 1만 2728명이 몰리며 평균 5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부산권이 동부산권을 대체할 새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조감도. 사진=신세계건설
이 단지는 1~4단지(1단지 247실, 2단지 228실, 3단지 304실, 4단지 304실) 전체 1083실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며 전 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인접한 수변 인근 단지로 조성되고 주변에 명지동 근린공원, 해오라기공원, 명지제1공원 등도 위치해 남해바다 조망권과 함께 가든뷰, 파크뷰, 시티뷰 등을 확보할 전망이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명원초, 경일중, 오션시티 내 학원가 등이 있으며 주변 생활인프라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등이 구성한다.
인근에는 각각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연결될 강서선(예정), 하단~녹산선(예정) 등이 위치해 향후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르노삼성대로도 인접한다.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내달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