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민간임대 대구 '대현 라온프라이빗' 공급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내집마련 문턱이 높아지며 민간임대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도 나타나고 있다.

민간임대는 일반분양에 비해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고 10년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고 10년 후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

임대아파트인 만큼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이 없고 분양전환 시 감정평가금액의 80% 정도로 취득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이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소유 유무와 상관없이 유주택자의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고 전월세 형태의 재임대도 이뤄지며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고 분양전환 후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시 북구 대현동 일원에서 민간임대 '대현 라온프라이빗'이 지하 2층~지상 35층, 36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신천변 인근 입지를 갖추며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권 내 위치한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칠성시장, 롯데백화점, 도심 상업시설 등이 구성하고 경북대도 가깝다.

단지는 84㎡ 단일평면으로 구성되며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가 적용되고 메타세콰이아어숲 오솔길 등의 조경시설이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감삼동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