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가 '삼쩜삼'의 신뢰도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변호사를 추가 영입했다. (왼쪽부터) 김병규, 백주석, 황재홍.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제공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는 세금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의 신뢰도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명의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삼쩜삼은 ▲플랫폼 종사자▲N잡러▲프리랜서▲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해 긱 워커(초단기 근로자) 대상의 간편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쩜삼은 현재 8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기능을 더한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했다.
이번에 영입된 인사는 김병규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부사장), 백주석 대외협력팀장, 황재홍 대외협력팀 이사 등 3명이다. 김 부사장은 넷마블에서 법무와 정책을 총괄했으며 서울대학교 로스쿨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백 팀장은 삼성물산 선임 변호사를 역임했고 황 이사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및 예헌에서 기업자문 및 소송업무를 수행해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의 성장세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만큼 세 명의 핵심 인력을 신규 영입해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삼쩜삼이 고객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변화를 이끌 전문인재의 필요성이 높아져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긱 워커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혜택을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장 생태계를 활성화함은 물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