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오션뷰 '포항자이 디오션' 견본주택 11일 개관

최근 여유와 힐링을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도 길어지며 부동산 시장에서 오션뷰 등 조망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시 북구 항구동 일원에서 '포항자이 디오션'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포항 영일대 앞 입지를 갖춰 동해바다와 영일대 백사장 조망권을 확보한다. 45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을 즐기는 오션뷰 피트니스센터가 예정됐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도 일부를 제외하고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이 가깝고 주변에 영일만 관광특구 개발도 예정됐다.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포항여객선터미널과 환호공원을 잇는 포항해상케이블카가 조성될 예정이며 북구 항구동과 남구 송도동을 잇는 동빈대교도 계획됐다.

단지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는 이미 부산, 인천, 동해, 속초 등에서 지역의 오션뷰 랜드마크를 공급해 왔다"면서 "이번에는 포항에서 바다조망의 가치를 극대화한 오션뷰 랜드마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단 과거 2년내 가점제로 당첨된 자의 세대에 속한 자는 가점제 청약신청이 제한된다.

단지는 포항시 북구 항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5층, 전용 84㎡와 153㎡(펜트하우스) 등 모두 2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에서 오는 11일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