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41~99㎡…일반분양 687가구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동, 전용면적 41~99㎡, 전체 2736가구 규모로 이 중 6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41㎡ 155가구, 59㎡A~E 512가구, 84㎡A·B 18가구, 99㎡ 2가구로 구성된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향후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역(계획)이 개통 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월판선은 경기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 노선 중 하나로 34.15㎞, 11개역으로 이뤄진다. 이 중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도보로 환승 가능한 월판선 안양역(예정) 등 주요 거점 지역에 4개소의 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착공됐으며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인근에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화성시 오산동을 잇는 37.1㎞ 길이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단지에서 2정거장 거리인 금정역엔 양주(덕정)~삼성~수원간 74.8㎞를 연결하는 GTX-C노선이 예정됐다.
이밖에 안양시외버스정류장,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이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안양점,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점, 안양세무서, 만안구청, 안양아트센터 등이 구성하며 가까운 교육시설로 안양초, 근명중, 신안중, 신성중, 신성고, 근명고, 대림대, 안양대 안양캠퍼스, 안양시립만안도서관 등이 있다.
단지가 들어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동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전체 5만 6309㎡ 규모로 부지의 49%는 공공용지,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다. 복합개발용지엔 첨단IT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공공용지엔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이 마련된다. 시는 2024년까지 착공과 단계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 59㎡A·D타입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 59㎡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역 역세권 입지로 원도심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2000세대가 넘는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