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5만 4828명, 해외유입 사례가 113명으로 확인돼 일일 신규 확진자가 모두 5만 494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수는 지난 9일 5만 4122명을 이틀 만에 넘어선 최다 수준으로 최근 3일 5만명대가 지속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로 경기 1만 5952명, 서울 1만 3189명, 인천 5059명, 부산 3049명, 대구 2370명, 충남 2185명, 경북 1827명, 경남 1696명, 광주 1573명, 전북 1546명, 대전 1509명, 전남 1210명, 충북 1154명, 강원 957명, 울산 726명, 제주 503명, 세종 32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제외 아시아 72명, 중국 3명, 유럽 21명, 아메리카 13명, 오세아니아 4명 등으로 조사됐고 이 중 검역단계에서 55명이 확인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29만 4205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2만 7090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75명이고 사망자는 33명으로 누적 7045명, 치명률 0.54%로 확인됐다.
◆백신접종률 1차 87.2%·2차 86.1%·3차 57.0%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2일 0시 기준 8153명 증가해 전체 4472만 543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87.2% 수준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 9226명 늘어난 4420만 7093명으로 전체 인구의 86.1%를 기록했으며 3차 접종은 29만 9859명이 증가한 2924만 4945명(접종률 57.0%)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