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이번 서비스에는 국내에서 사업자 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브라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업자 여부를 체크한 뒤 업체명과 이름, 연락처를 기입하면 된다.
체험 서비스 참여를 위해서는 브라더 라미네이트 라벨테이프 구매가 필요하다. 라벨테이프는 흰 바탕-검정 글씨 테이프로 TZe-231(12㎜ 너비), TZe-241(18㎜ 너비), TZe-251 (24㎜ 너비) 3종 중 사용하고 싶은 라벨테이프를 선택해 구매하면 라벨기와 함께 배송된다.
체험 제품인 PT-D600은 PC와 동일한 쿼티(Qwerty) 자판을 갖추고 있어 라벨기만으로도 라벨 인쇄가 가능하고 Windows나 Mac에 연결해 'Brother P-touch Editor' 라벨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사무공간에 적합한 라벨을 직접 제작·인쇄할 수도 있다.
라벨기 자체의 고해상도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6개 글꼴(한글3·영문2·한자1), 99개 프레임, 1343개의 기호로 라벨 제작이 가능하다. 이밖에 자동 라벨 커팅, 인쇄 해상도 180 dpi(기본)·180x360 dpi(고해상도), 3.5~24㎜ 너비의 라미네이트 라벨을 인쇄할 수 있다.
체험 서비스는 제품 수령일을 기준으로 2주간 진행된다. 라벨기와 라벨테이프 체험을 위해 제품을 배송 받거나 서비스 기간 종료에 따라 제품 회수 시에 발생하는 모든 배송비는 무료로 이뤄진다. 2주 사용 후에는 만족할 경우 구매 혹은 렌탈을 진행할 수 있다.
브라더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사무공간 내에서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표기는 중요하다"면서 "햇볕이나 습도 등에 의해 색바램이 발생하는 일반 라벨테이프와 달리 이번 체험 서비스에 사용되는 라벨테이프는 특허 기술이 담긴 제품으로 사무공간을 더 안전하고 깔끔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더는 전선 등에 직접 라벨링이 가능한 튜브 넘버링기, 24㎜ 이상 넓은 너비까지 지원하는 라벨기 등 다양한 용도의 고사양 라벨프린터로도 체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