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2년 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의하면 지난달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31억7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41억달러 줄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 및 유로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각각 40억4000만달러, 2억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의 경우 기업의 해외투자 자금 및 수입 결제대금 인출, 개인의 현물환 매도 확대 등의 영향으로 줄었으며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해외투자 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822억3000만달러로 57억4000만달러 줄어든 반면 외은지점 109억4000만달러로 16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 756억4000만달러, 개인예금 175억3000만달러로 각각 28억6000만달러, 12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