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맞이 아이 위한 협업 제품·특별 공간 등 눈길

3월 새학기를 맞아 각 업계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리프레시를 위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거나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는 새학기를 맞아 식물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와 함께 한정판 '무럭무럭 씨앗키트'를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은 세 가지 동반식물 보리지, 스위트 바질, 화분 토마토 씨앗으로 구성됐다. 섭취가 끝난 세노비스 키즈의 제품 공병은 새싹이 돋아난 씨앗삼총사의 미니화분으로 업사이클링도 가능하다.

멀티비타민 미네랄,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 츄어블 오메가-3 등의 제품과 무럭무럭 씨앗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정판 기획세트로 준비됐다. 서울신라호텔은 방역, 놀이,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되는 키즈 라운지를 마련했다.

호텔측은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을 모티프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요소들을 접목시켰다"면서 "매주 월~금요일 투숙객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매주 주말에는 '리드 앤 플레이 키즈' 패키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주말 그림책 놀이영어 스튜디오 리틀소호와 함께 선생님과 읽는 영어 그림 동화책, 독후 활동 등의 키즈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학생방 가구 '올 뉴 링키플러스'를 출시했다. 변화된 학습 환경을 반영해 일룸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링키플러스'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일룸은 "가구를 직접 사용하는 아이의 체형과 성장 과정, 학습 유형에 적합한 학습 환경을 구현해 아이의 첫 공부 습관을 잡아주고 바른 자세 습관을 길러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며 "책상부터 수납, 액세서리까지 아이의 필요에 맞게 선택 가능하도록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