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미아' 이달 분양…전체 497가구

전용 39~84㎡…일반분양 424가구

한화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짓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미아'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39~84㎡, 전체 497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면적별로는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들어선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위치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도 가깝다. 솔샘로, 삼양로,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교통망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솔샘시장, 대지시장, 고대안암병원, 한일병원 등이 구성하며 인근에 강북구종합체육센터와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이 있다.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약 66만㎡)을 비롯해 오패산, 북한산 등의 녹지환경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외관에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며  주차장, 자전거보관소, 휴게공간, 계단 등 공용공간에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가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육아종합지원센터,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계획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계획된 미아동 일대는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단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