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동산인포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경기 양주 옥정역까지 15.3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 시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7호선 연장선 개통 예정지인 옥정역 인근 'e편한세상 옥정어반센트럴' 전용 84㎡는 2020년 12월 4억 2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해 12월 6억 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1년 만에 2억원 가량 뛰었다.
'용현 현대1차' 전용 84㎡는 작년 10월 6억 4500만원에 거래돼 전년동기 3억 4500만원 대비 3억원 가량 올랐다. 준공된 지 30년이 넘었음에도 7호선 연장 탑석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는 점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7호선 연장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노선 인근 주택 몸값 상승이 눈에 띄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시공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025년 예정) 인근에 공급된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34개동, 전체 456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된다.
7호선 연장 외에도 1호선 신설역 회정역(2024년 예정)이 인근에 계획됐으며 국도 3호선과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정차역으로 예정된 전철 1호선 덕정역도 인접한다. 이밖에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등의 교통망이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