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은 연구 데이터 수집 목적의 모바일 앱으로 2020년부터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AI·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대응 기술 연구를 위해 개발됐으며 독감에서 코로나19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연관 데이터 수집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샤인 앱에서 코로나 유사증상에 대한 셀프체크, PCR 검사결과, 백신접종 이력 및 이상반응 등을 입력할 수 있고 주변 PCR 검사소 위치, 해외 출입국 정보와 함께 인원 제한, 다중 이용시설 운영 시간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도 현행화해 안내하고 있다.
KT는 스마트폰 GPS, 이동통신 기지국 위치 데이터 등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각 개인의 동선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는 분석을 수행하는 중으로 수집 데이터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얻고 메디블록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관된다.
샤인 앱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와 샤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연구 참여자는 데이터를 기부할 때마다 보상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