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 9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476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에 래미안 이스트빌리지 특화 디자인을 제안했다. 용산가족공원이 인접한 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거실 방향을 공원 쪽으로 배치해 집 안에서도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외관에는 측벽 아트파사드 디자인과 수직성을 강조한 커튼월룩을 적용했으며 문주와 스트리트형 조형물, 조경을 통합 디자인했다. 메인 문주의 경우 별빛을 형상화한 조명계획을 수립했다.
이밖에 용산공원을 담은 그랜드 포레스트, 공원뷰 옥상정원 스카이 파크뷰,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전달할 힐링 스퀘어 등을 제안에 담았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다수의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입찰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래미안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