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끌림365의원 제공
창원 끌림365의원 추현정 대표원장은 "색소질환은 자연 회복이 어려운데 피부를 칙칙해 보이게 하거나 피부톤이 균일하지 않아 자칫 노안으로 비춰지도록 만든다"며 "색소질환을 방치할 경우 색소가 더 진해지고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피부에 나타났을 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색소질환 치료 시 색소가 자리잡은 병변의 위치와 환자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적합한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게 꼽힌다. 종류가 다양한 만큼 병변의 위치가 각각 달라 맞춤형 에너지 전달이 가능한 레이저가 적용돼야 한다는 게 추 원장의 의견이다.
그는 "색소질환은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자리해있기 때문에 화장품과 같은 홈케어만으로는 눈에 띄는 효과를 얻기 어렵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짙어질 수 있어 조기에 적합한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색소질환 치료로 색소가 위치한 병변에 에너지를 조사해 색소를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이 진행되는데 다양한 레이저 중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에너지를 전달해 기미, 잡티, 오타모반 등의 색소를 제거해주는 피코웨이 시술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코웨이는 1초의 1조분의 1인 피코세컨드의 개념을 레이저 기술에 접목시킨 장비로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에너지를 피부에 조사해 다양한 색소 질환을 파괴하는 시술"이라면서 "빠르고 강한 에너지로 치료 횟수를 단축시켜주며 주변 조직의 손상을 낮춰 부작용의 가능성을 줄이고 효과를 높인다"고 말했다.
또 "색소치료의 경우 치료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져야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이후 자외선 차단 관리와 금주, 금연, 보습관리 등 의료기관에서 안내하는 주의사항들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