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루와 제공
글루와가 실리콘밸리의 엘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프리카 사용자 대상으로 선보인 금융 서비스의 누적 금융거래가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루와는 "서비스 개시 후 3개월 만에 100만건을 돌파한 후 일본권 진출과 함께 200만건을 돌파했다"면서 "진출한 국가들의 현지인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사용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글루와는 지난해 6월 아프리카에서 무담보 소액대출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엘라와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엘라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통한 소액대출, 공과금 납부, 송금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거래 기록이 글루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 쌓여 금융소외자들의 신용 기록이 만들어졌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금융거래 수치는 아프리카에서 금융소외자들의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킨 존스 엘라 대표는 "세계 개발도상국의 금융 소외계층 수백만명을 위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파트너십과 서비스 연동은 엘라의 서비스를 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