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부동산 태스크포스는 임대차 3법 개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동의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단기 보완 방안으로 등록임대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 민간매입임대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주택수 산정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을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행 도시형생활주택 공시가격 1억원 이하 또는 전용 20㎡ 이하만 무주택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향후 이를 도시형생활주택 전체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최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주거시설 평균 46.94대 1, 최고 899.75 대 1(오피스텔 40㎡OA, 거주자 우선 기준)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계약 3일 이내 일정을 마치고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모두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규모다.
단지 인근 청량리역은 1호선 등 기존 노선에 GTX-B·C노선과 면목선, 강북횡단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지난달 청량리역을 포함해 용산~상봉 구간 기본 계획이 확정·고시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리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용두역 홈플러스 등이 단지에서 도보권 내 위치하며 동대문구청, 주민센터, 치안센터, 시립동부병원, 우산향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등도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단지 앞에는 동북선(예정) 제기동역과 연결되는 지하 엘리베이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동북선은 왕십리부터 상계까지 이어지는 철도 노선으로 지난 2020년 착공을 시작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