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 4선(選) 의원… MB정부 법무비서관 지내
친(親)MB계에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 최측근 분류 '윤핵관' 중 1인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강원도 강릉 출신인 신임 권성동 원내대표는 강릉에서 초·중·고를 나와 중앙대 법학과와 법과대학원(사법 전공)을 졸업했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7기로 수료한 뒤 1993년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 지청장,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 부장검사를 지냈고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2009년 제18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강원 강릉시) 후보로 나와 당선되면서 국회에 진출했고 내리 4선에 성공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내 특위가 필요할 때마다 위원장을 역임하며 추진력과 협상력을 인정받으면서 당내 '전략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대·20대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위원장을 맡아 여야 협의를 이끌었다.
권 원내대표는 친(親)MB계로 불려왔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계 진출 이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을 맡으면서 소위 ‘윤핵관’으로 분류되고 있다.
▲1960년 강원 강릉 출생 ▲명륜고·중앙대 법학과 졸업 ▲사법시험 합격(27회, 사법연수원 17기) ▲춘천지검 강릉지청·광주지검 장흥지청·대검찰청·인천지검 특수부장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제18·19·20·21대 국회의원(4選)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