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등 우크라 동부 지역을 점령하는 것이 러군의 새 목표
지난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 반도와 지상 연결 거점 만드려는 것으로 보여
◆…지난달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을 점령한 러시아군 (사진 로이터)
러시아군의 새로운 작전 목표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점령하고 크림 반도와 연결 거점을 만들며 동시에 우크라이나 무장군을 격퇴시키는 것으로 설정됐다고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주장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을 따라 포위망을 좁혀오는 동시에 남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 마리우폴 또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는 친러성향의 분리주의자들이 점거 중인 도네츠크와 루한스크가 위치해 있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의) 새로운 군사 목표는 우크라이나 무장군을 무너트리고,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방을 점령해 크림 반도와 연결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한편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등은 2014년 친러성향의 분리주의자들이 출현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공화국으로 거듭날 것을 선포하며 해당 지역을 무단 거점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앞서 수차례씩이나 러시아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뿐만 아니라 마리우폴까지 점령해 크림 반도와 연결 고리를 만들고 싶어한다고 주장해왔다.
크림 반도 또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속했었으나 지난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의 주된 노력은 우크라이나군이 지키고 있는 거점들을 탈환하는 것이다"라며 "마리우폴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전술과 관련 그는 "러시아군은 강력한 포병 부대를 준비시키고 전술 편대를 배치해 일부 영토를 점령하는 것으로 보아, 옛 소련 시대의 전술 교과서를 참고해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제공>
이날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을 따라 포위망을 좁혀오는 동시에 남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 마리우폴 또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는 친러성향의 분리주의자들이 점거 중인 도네츠크와 루한스크가 위치해 있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의) 새로운 군사 목표는 우크라이나 무장군을 무너트리고,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방을 점령해 크림 반도와 연결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한편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등은 2014년 친러성향의 분리주의자들이 출현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공화국으로 거듭날 것을 선포하며 해당 지역을 무단 거점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앞서 수차례씩이나 러시아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뿐만 아니라 마리우폴까지 점령해 크림 반도와 연결 고리를 만들고 싶어한다고 주장해왔다.
크림 반도 또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속했었으나 지난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의 주된 노력은 우크라이나군이 지키고 있는 거점들을 탈환하는 것이다"라며 "마리우폴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전술과 관련 그는 "러시아군은 강력한 포병 부대를 준비시키고 전술 편대를 배치해 일부 영토를 점령하는 것으로 보아, 옛 소련 시대의 전술 교과서를 참고해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