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오스카 아리아스(Oscar Arias)' 신임 코스타리카 공화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중인 전윤철 감사원장이 지난 8일 아리아스 대통령을 예방,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감사원은 9일 "전윤철 감사원장이 노무현 대통령 특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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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특사는 아리아스 대통령에게 취임축하 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의 발전을 희망하는 내용의 노무현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으며, 양국간 관계발전을 위한 정상회의를 위해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토록 초청했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전통적으로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입장을 적극 지지하는 등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로, 신임 아리아스 대통령은 김대중 前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추천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