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SOHO 특화 상품 출시

LG유플러스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SOHO(소규모 자영업) 특화 상품을 2일부터 선보인다.

통신사 최초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 가게 무선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매장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인플루언서 마케팅·차량 대여·가전 렌탈) 등 5종이다.

이에 앞서 결제기, CCTV, 인터넷, IPTV 등 SOHO 전용 통신상품과 세무·매출관리 등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 가게패키지를 선보였으며 출시 후 SOHO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가입자는 54% 성장했다.

SOHO 신규 상품 출시 계기는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SOHO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부터 코로나 엔데믹 분위기가 확산되며 소호 창업자가 서서히 늘고 있고 휴면 전환했던 사업장들도 영업 재개에 나서는 등 SOHO 시장의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어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 출시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2일 출시한 ‘우리 가게 무선인터넷’은 인터넷은 물론 카드결제기, 인터넷 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 소상공인 전용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통신장애, 오류 등 고객 불편사항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유선 통신망 장애 시에도 결제나 전화 예약문의 등 영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매장에 별도의 유선 케이블 설치 공사 없이도 경제적인 가격에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노후건물이나 특정 통신사와 독점계약을 맺은 건물에 입주 사업장, 건설현장이나 푸드 트럭 등 급하게 인터넷 개통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