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승호 신임 인사혁신처장 내정자

행시 출신, 행안부와 靑 인사혁신비서관, 인사혁신처 차장 지낸 인사 정문가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박근혜 정부에서 인사혁신비서관을 지낸 김승호(59) 전 소청심사위원장을 내정했다. 김승호 신임 인사혁신처장 내정자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28회) 합격 후 공직에 입문했다.

중앙인사위원회 심사임용과 과장, 행정안전부 인사실 인력개발관,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과 안전행정부 인사실 실장을 거쳐 인사혁신처 차장으로 일하는 등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인사 전문가라는 평가다.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을 거쳐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초반에는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인사 분야에 정통하다.

▲1963년생(59세) ▲원주고 ▲한양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고시 28회 ▲안전행정부 인사실 실장 ▲인사혁신처 차장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