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트리마제 순천' 견본주택 개관

두산에너빌리티가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들어서는 '트리마제 순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1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전용면적 84~264㎡, 1314가구와 2단지 지하 3층~지상 26층, 11개동, 전용면적 84~264㎡, 705가구 등 모두 20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오는 30~31일 특별공급, 내달 2일 해당지역 1순위, 3일 기타지역 1순위, 7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단지 다음달 14일, 1단지 15일에 발표되며 당첨자 발표가 서로 다른 날짜에 이뤄져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주변 생활인프라로 NC백화점, 킴스클럽, 홈플러스, 순천조례사회복지관,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조례호수도서관, 순천시청, 영화관, 은행, 조례호수공원 등이 있으며 인근 학군은 조례초, 왕운초, 왕운중, 강남여고 등이 구성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및 일부 진입로 등 제외) 생태면적률 약 50%의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생태연못, 잔디마당, 물놀이터, 펫가든, 홈파티 가든 등의 특화 조경이 계획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조식 라운지(유료), 유럽형 멀티 라이브러리, 고급 사우나, 악기연습실, 탁구장, 멀티룸, 코인세탁실 등이 계획됐으며 스트리트 몰 스타일의 커뮤니티 사이에는 두 단지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로드인 바람길이 배치된다.

단지는 전 세대 4베이 이상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며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이 호남지역 처음으로 도입되고 세대별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마제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에 편리한 도심 인프라와 자연이 공존하는 순천지역의 핵심입지에 조성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왕지동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