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179개 금융사, 예금보호 표시 도입 완료…앱 통해 간편 확인 가능”

홈페이지‧모바일앱을 운영 중인 179개 금융회사가 온라인 계좌조회화면 등에 예금 보호 여부 표시 도입을 완료했다. 금융소비자는 부보금융회사의 홈페이지‧모바일앱을 통해 언제든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게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소비자들이 부보금융회사 홈페이지‧모바일앱에서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의 예금 보호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계좌조회화면 등에 예금 보호 여부 표시를 의무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계좌조회화면은 부보금융회사 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의 ▲거래내역 조회화면 ▲가입 상품정보 조회화면 ▲통장, 증권 사본의 조회화면 중 한 곳을 의미한다.

예보는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거래 일반화, 종이통장 발행 감소 등 금융환경 변화 추세 속에서 기존에는 통장이나 금융상품 홍보물 등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예금 보호 여부를 올해 3월부터 금융소비자가 부보금융회사의 홈페이지‧모바일앱을 통해 언제든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모바일앱을 운영 중인 179개 금융회사(은행,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종금사 등)는 온라인 계좌조회화면 등에 예금 보호 여부 표시 도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본인이 거래하는 부보금융회사 홈페이지‧모바일앱에 접속해 거래내역 조회화면 등을 선택하면 보유 계좌 또는 가입 상품의 예금 보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예보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예금 보호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