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I 인재,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회서 실력 발휘

KT 에이블 스쿨 수료생들이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대회는 150개 팀 소프트웨어(SW) 인재 706명이 참가해 본선에서 10개 팀이 경쟁,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도로정찰대 팀과 크로마키 팀 모두 올해 상반기 1기를 수료하고 KT에 채용된 신입사원들이다.

이들은 6개월간 총 840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연마한 AI 실무 경험을 토대로 각각 위성사진 기반 도시 정비 AI 서비스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영상 자동 모자이크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사회 문제과 상용화 수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팀들은 “에이블 스쿨에서 배운 AI와 소프트웨어 지식을 토대로 문제를 발굴하고 제한 시간 내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KT의 1등 워크숍 방식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수상을 통해 AI 역량을 검증받은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실무형 프로젝트 외에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 자격인증 취득 지원 및 채용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1기 수료생 중 AIFB의 응시자 80%가 Associate(중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5월 기준 1기 수료생 40% 이상이 이미 KT 그룹이나 AI 원팀 소속 기업, 스타트업 등에 취업, 매우 높은 취업 수준을 보이고 있다.

2기 교육생은 다음 달 26일부터 KT가 개발한 온라인 교육과 실습 플랫폼 ‘AIVLE-EDU’를 통해 실시간 강의 청취, 1:1 튜터링, 협업 코딩, 코딩 마스터스 연습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