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주회 성료
더네이쳐홀딩스 서울 본사에서 18~19일 진행
◆…사진=더네이쳐홀딩스 제공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내셔널지오그래픽)은 글로벌 진출 국가 대상 수주회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진출 국가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더네이쳐홀딩스 서울 본사에서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023 S/S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수주회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진출 및 진출 예정 국가인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호주·뉴질랜드, 태국의 주요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해 온 수주회를 오프라인으로 재개한 가운데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해외 진출에 관심을 가져온 해외 바이어 및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향후 계획과 제품 등에 대해 문의하고 발주까지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번 수주회로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국 시장은 베스트셀러와의 합작법인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쇼핑 플랫폼인 티엔마오(天猫, Tmall)와 틱톡의 모회사로 영상 및 커머스 플랫폼인 더우인(抖音, DOUYIN)에서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호주·뉴질랜드, 태국에 총판 형식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과 대만 시장에는 직접 진출을 준비 중이며 인도네시아, 중동 등과도 진출 형태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중화권에서의 성공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해나갈 것”이라며 “금번 글로벌 수주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해외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