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임당 한의원 제공
자임당 한의원 명동점 이원경 원장은 "난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1년 이상 가졌음에도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원인이 반드시 부부 중 한 쪽에 있다고 볼 수는 없다"며 "성공적인 난임 극복을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받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난임의 경우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문제 요인 파악이 요구된다. 이 원장은 "임신을 방해하는 신체적 문제는 초산 연령대가 높은 부부일수록 발생하기 쉽다"면서 "여성의 경우 몸이 냉해지면서 생기는 자궁 질환 등이 주요인으로 나타나며 남성의 경우 정자의 이상 상태로 인한 것이 주를 이루는데 개인 체질에 따라 발현되는 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한 뒤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 배란 유도나 시험관 아기 같은 난임 시술을 시도하는 부부도 많아지고 있다"며 "시술을 통한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시술 전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난임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부부 모두 신체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회복해야 하는데 한의학적 진단과 맞춤 한약 처방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한방 치료는 임신 전 부부의 건강을 강화하여 임신 성공률을 높여주고 임신 후에도 여성의 착상력을 높여 태아가 자궁에서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