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방염성능 기준 충족, 우수한 땀흡수성능 가져
◆…삼일방직이 26일 대구시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난연안전복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일방직 제공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은 26일 대구시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상의 회원사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업경영지원협의회에서 난연안전복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난연 방적사 생산 능력 세계1위 점유율을 보이는 삼일방직은 방호수준의 Nevurn-D(Defender), 보호수준의 Nevurn-P(Protective), 안전수준의 Nevurn-S(Safety)로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해오고 있다.
삼일방직은 이 자리에서 방호수준의 Nevurn-S제품을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우수한 난연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산업현장의 작업복 또는 안전복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High Tech Spun-dyed FR Fabric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장에서 요구되는 색상별로 가공까지 모두 완료된 형태로 판매가 된다. 짧은 납기에도 납품이 가능하고, 소량의 주문에도 대응해 일정한 품질유지가 가능하며 색상이 선명하고 햇빛, 세탁 및 마찰에 대한 품질 안전성도 높은 점이 강점이다.
또한, 난연섬유 뿐만 아니라 고강력이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셀룰로스 섬유도 포함하고 있어 두가지 섬유의 최적 혼방을 통해 소방청의 방염성능기준을 만족하면서도 인체 친화적이고 우수한 땀 흡수성능을 가지며 자연스러운 외관의 난연안전복 제작이 가능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기업체 근로자들의 안전교육 및 관리 강화를 추진하는 시점에서 인명을 보호하기위한 난연소재를 활용한 근무복, 작업복 착용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