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마포구 상암동 첨단 IT·미디어산업 클러스터인 상암DMC도 인접한다.
인접지에선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에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DMC역 복합개발(계획)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수색교부터 DMC역에 이르는 약 32만㎡ 중 철로를 제외한 22만㎡가 개발 대상지다. 이곳에 롯데몰(예정)을 비롯해 업무공간과 문화관광,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고 상암~수색지역을 잇는 보행로와 차로 등이 신설될 계획이다. 이밖에 선형의 숲(예정),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 등도 예정됐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문화비축기지,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이 구성하며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이 입점할 예정이고 매봉산근린공원, 불광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캠핑장, 월드컵파크골프장 등도 인접한다.
단지에는 중소형 타입 구성과 개방형 발코니(일부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돼 주거부담 없이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보증금의 상승률이 연간 5% 이하로 제한되고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은 개인이나 사업주체가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보증)에서 보증한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 세대주라면 주택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면서 "취득세 및 보유세 부담도 없고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59·63·75㎡ 3개 타입, 전체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일원에서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