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65p(0.68%) 오른 2332.7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65p(0.68%) 오른 2332.79에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2330대에 상승 마감했다. 배당락일(28일)을 앞두고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65p(0.68%) 오른 2332.79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3억원, 1조97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295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을 앞두고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며 지수가 상승했다”며 “중국의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여행, 면세, 화장품 등 중국 소비자 전반이 강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35%), 삼성바이오로직스(0.73%), LG화학(1.62%), NAVER(1.40%), 기아(0.63%)는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11%)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장품 및 면세 관련주가 강세였다. 중국의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해외여행이 회복되고 따이공(보따리상)과 중국인 입국자 수가 증가하며 수요가 개선될 거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9.51p(1.37%) 오른 704.1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7억원, 302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10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06%), 에코프로비엠(0.62%), 엘앤에프(1.15%), HLB(4.13%), 카카오게임즈(1.29%), 에코프로(0.79%), 펄어비스(2.30%), 리노공업(1.22%)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1.58%), 스튜디오드래곤(-0.11%)은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4원 내린 1271.4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