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생활권을 일컫는 서울산 일대는 주력 산업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가 밀집된 북부, 중남구, 동구 생활권과 비교해 상대적 외곽지역으로 평가받았으나 KTX울산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개발이 추진된다.
KTX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은 울주군 삼남면 신화·교동리 일원에 자족형 도심 및 이용 편의 시설을 구축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사업이 진행됐으며 'KTX울산우성스마트시티뷰', '울산역신도시동문굿모닝힐' 등 대규모 주거시설이 공급됐고 삼남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등의 인프라시설도 개교·개관했다. 현재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대형쇼핑몰, 복합환승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울산자유경제구역청은 KTX울산역과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을 잇는 R&D비즈니스 밸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서울산 일대에 비즈니스 인프라 및 정주환경을 구축하고 울산형 MICE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울산시는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과 2040 울산비전을 통해 서울산 언양생활권을 울산 제2도심으로 키우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고 새 정부는 서울산 일대에 유니스트 의과학원 걸립과 의료복합단지를 추진해 바이오 허브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걸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 그린카페. 사진=DL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68~114㎡, 전체 607가구 규모다. 영남알프스를 품은 숲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며 운문산 자연휴양림, 가지산 도립공원, 간월 자연휴양림, 신불산 휴양림 등도 가깝다.
교통의 경우 24번 국도, KTX울산역,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 울산고속도로 언양JC, 함양울산고속도로 서울주JC 등이 인접한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 68㎡ 기준 2억 5000만원대부터, 전용 84㎡ 기준 3억 2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10% 중 2차 계약금 5%에 한해 대출과 대출이자가 지원되며 중도금도 60%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계약금 5%만 있으면 향후 입주 시까지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에 힘입어 추가 금리인상에도 이자 증가 우려를 덜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2년간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선점할 수 있다"면서 "C2하우스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