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디 에이블 이미지. 사진=신세계건설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10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연 5.34%로 한 달 새 0.19%P 높아졌다. 2012년 6월 5.3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도 8%를 위협하고 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82%로, 2012년 5월 4.85% 이후 최고치다.
이는 지난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25%까지 올리고 약 세 달 만에 다시 빅 스텝을 단행해 3.0%로 인상한 영향이다. 11월에는 0.25%를 올리는 베이비 스텝을 밟아 6연속 기준금리를 높였다.
이에 주택 시장이 위축되자 건설사들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중도금 무이자 등의 카드를 꺼내드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원에 공급되는 '빌리브 디 에이블'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에는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는 것 외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주방오븐, 아일랜드 식탁 등 풀옵션 무상 제공이 더해진다.
내부는 최근 늘어난 1~2인 가구를 겨냥해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와 독일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 이태리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등의 리빙 브랜드도 도입된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위한 컨시어지 데스크가 별도 운영되며 1개층 전체에 프라이빗 샤워룸을 갖춘 피트니스와 GX룸, 스크린 골프,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진 프라이빗 오피스, 라운지, 루프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휴식을 위한 갤러리 로비도 꾸며진다.
신촌역과 서강대역이 인접해 2호선, 경의중앙선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경의선숲길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분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