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모 DK ASIA 회장. 사진=DK ASIA 제공
DK ASIA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에코씨티 조성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김정모 DK ASIA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 건설을 위해 업계 처음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AI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에코씨티 조성 목표를 제시했다.
스마트에코씨티는 127만평, 3만 6500세대 규모에 '로열파크씨티'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며 주거안정화를 목적으로 3단계에 걸쳐 순차 공급된다.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도시 콘셉트를 적용해 DK ASIA만의 최적화된 스마트에코씨티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7만평 4805세대가 오는 6월 준공되며 2단계 사업은 76만 8000평에 2만 1695세대 규모다. 2단계 사업 로열파크씨티 시즌2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지난해 1월 선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10월 후분양으로 공급 예정,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은 33만 2000평 규모에 1만 세대로 추진 중이다. 8개 사업지의 인허가가 진행 중인 만큼 스마트에코씨티의 규모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 커질 전망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 DK아시아‧DK도시개발 회장은 "스마트에코씨티는 회사가 추구하는 미래기술이 접목된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감성으로 즐기고 싶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 도시"라며 "'로열파크씨티'를 3단계에 걸쳐 조성해 민간부문 처음이자 최대규모인 스마트에코씨티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DK ASIA는 지난해 10월 다쏘시스템, 하나은행, 오조메타 등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화의 첫 걸음으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달에는 다쏘시스템의 초청으로 프랑스 본사를 찾아 디지털 트윈과 AI기술 등이 적용된 스마트에코씨티를 국내 여건에 부합하도록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모두가 바라는 도시를 넘어 세상 모든 도시가 추구하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조성 중"이라면서 "4차산업의 미래 핵심기술인 디지털 트윈과 AI기술을 민간부문 처음으로 적용해 로열파크씨티를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에코씨티로 조성하고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끊임없이 교류·연구해 로열파크씨티즌에게 사랑·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