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SN, 올해 주요 트렌드·소비자 동향 발표

WGSN이 올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제품으로 떠오르는 주요 트렌드 13가지를 6일 발표했다.

올해 주요 트렌드에는 모듈러 스니커즈와 조류 기반의 대안소재 등 패션 카테고리부터 바다 이끼를 포함한 뷰티 관련 트렌드 등을 포함해 인테리어, 테크, 식음료 산업이 담겼다. 전체 트렌드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이날 공개되는 웨비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 파트너사 아이티디코리아의 이창욱 대표는 "펜데믹 기간의 제한된 환경이 개선되면서 다양한 방법의 자기표현과 셀프만족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물가상승으로 인한 현명한 소비와 보다 다양해진 지속가능성 실행은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WGSN만의 독자적인 방법론인 STEPIC(사회, 테크, 환경, 정치, 혁신, 문화) 연구를 통해 발표한 각 트렌드는 변화의 신호를 빠르게 확인하고 업계의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대응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트렌드 정보 구독 서비스 WGSN은 산업별 전문가의 인사이트 자료들을 통해 제품 개발자, 마케터, MD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WGSN의 글로벌 트렌드 전문가팀은 소비자 행동과 글로벌, 사회, 문화, 정치 및 경제 변화의 광범위한 영향, 업계 데이터 및 최신 업계 동향과 기술 진보를 분석해 소비자 인사이트, 패션, 뷰티, 테크,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식음료 분야 예측, 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