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피해 발생 확률 약 9400분의 1로 매우 희박
◆…미국 지구관측 위성 'ERBS'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추락 예측궤도를 주시하며 우리나라 선박 등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의 잔해물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다만 정확한 추락 지점과 시각은 미국(공군, Cspoc)에서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07시께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09시 15분 우주위험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와 대응책을 논의했다.
또한 추락 예상시간이었던 12시20분에서 오후 1시20분까지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피해상황 파악을 위한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최종 추락 지점과 시간 등 추가적인 정보가 확인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NASA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무를 마치고 은퇴한 NASA의 ERBS(Earth Radiation Budget Satellite)이 1월 초 지구 대기권에 다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1월 초 퇴역한 지구방사예산위성(ERBS)은 거의 40년 동안 우주에서 보냈으며 21년 동안은 지구가 어떻게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고 복사하는지를 조사했고 그 외 성층권 오존, 수증기, 이산화질소 및 에어로졸을 측정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국방부는 5400파운드(2450kg)의 위성이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NASA와 모니터링 중이다.
NASA는 위성의 대부분이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타버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부 구성 요소는 재진입 시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확률은 약 9400분의 1로 매우 희박하다고 전했다.
1984년 10월 5일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에서 발사된 ERBS 우주선은 NASA의 3개 위성 지구 방사 예산 실험(ERBE) 임무의 일부로 지구의 복사 에너지 예산을 측정하기 위한 두 가지와 오존을 포함한 성층권 구성 요소를 측정하기 위한 세 가지 기기를 탑재했다.
지구가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태양 에너지 양 사이의 균형인 에너지 예산은 기후 건강의 중요한 지표이며 날씨 패턴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됐다.
ERBS는 2005년 은퇴할 때까지 예상 수명을 훨씬 초과해 운영되었으며 ERBS의 관찰은 연구자들이 지구의 방사선 균형에 대한 인간 활동의 영향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 NASA는 현재 구름과 CERES(Earth's Radiant Energy System) 위성 기기 제품군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통해 ERBE 임무의 성공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다.
ERBS의 성층권 에어로졸 및 가스 실험 II(SAGE II)는 성층권 측정을 수행했으며 SAGE II는 오존층이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데이터는 국제 몬트리올 의정서 협정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 오존을 파괴하는 염화불화탄소 사용이 크게 감소했고 오늘날 국제 우주 정거장의 SAGE III는 오존층의 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어 "다만 정확한 추락 지점과 시각은 미국(공군, Cspoc)에서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07시께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09시 15분 우주위험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와 대응책을 논의했다.
또한 추락 예상시간이었던 12시20분에서 오후 1시20분까지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피해상황 파악을 위한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천문연과 최종 추락 지점과 시간 등 추가적인 정보가 확인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NASA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무를 마치고 은퇴한 NASA의 ERBS(Earth Radiation Budget Satellite)이 1월 초 지구 대기권에 다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1월 초 퇴역한 지구방사예산위성(ERBS)은 거의 40년 동안 우주에서 보냈으며 21년 동안은 지구가 어떻게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고 복사하는지를 조사했고 그 외 성층권 오존, 수증기, 이산화질소 및 에어로졸을 측정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국방부는 5400파운드(2450kg)의 위성이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NASA와 모니터링 중이다.
NASA는 위성의 대부분이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타버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부 구성 요소는 재진입 시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확률은 약 9400분의 1로 매우 희박하다고 전했다.
1984년 10월 5일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에서 발사된 ERBS 우주선은 NASA의 3개 위성 지구 방사 예산 실험(ERBE) 임무의 일부로 지구의 복사 에너지 예산을 측정하기 위한 두 가지와 오존을 포함한 성층권 구성 요소를 측정하기 위한 세 가지 기기를 탑재했다.
지구가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태양 에너지 양 사이의 균형인 에너지 예산은 기후 건강의 중요한 지표이며 날씨 패턴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됐다.
ERBS는 2005년 은퇴할 때까지 예상 수명을 훨씬 초과해 운영되었으며 ERBS의 관찰은 연구자들이 지구의 방사선 균형에 대한 인간 활동의 영향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 NASA는 현재 구름과 CERES(Earth's Radiant Energy System) 위성 기기 제품군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통해 ERBE 임무의 성공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다.
ERBS의 성층권 에어로졸 및 가스 실험 II(SAGE II)는 성층권 측정을 수행했으며 SAGE II는 오존층이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데이터는 국제 몬트리올 의정서 협정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 오존을 파괴하는 염화불화탄소 사용이 크게 감소했고 오늘날 국제 우주 정거장의 SAGE III는 오존층의 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