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조사 전문자격인 보험조사분석사 상위 인증제도
이번 인증대상자는 삼성생명 11명, DB손해보험 8명 등 보험사 38명, KB손해사정 4명 등 손사법인 9명을 비롯한 보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현직 경찰관과 소방관 등도 포함되어 있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시행(2016년) 이후 보험사기방지를 위한 업계와 금융당국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보험사기 가중처벌 등의 내용이 포함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험조사분석사(CIFI) 자격제도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보험연수원은 보험사기조사 실무에 필수적인 업무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관련 직무교육체계를 새롭게 편성한 보험조사전문가(IFHA) 인증제도를 지난해 도입했다.
동 인증제도는 보험조사분석사(CIFI) 자격등록과 해당 실무경력(5년 이상) 및 직무교육(최근 3년內 5개 이상)을 연계해 보험사기조사 분야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보험연수원은 동 인증제도의 안착을 위해 금년 내에 교육체계에 포함된 全 교육과정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험조사분석 전담인력의 실무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업계 전반의 보험사기방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