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카드사들은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여럿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해외 이용금액의 최대 5.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를 추천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일시불, 할부 사용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해외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준다. 제주항공, 에어부산의 국내선/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고 이 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최대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클래식 신한카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발급 시 체크아웃 연장 우대 서비스 등이 가능한 메리어트 실버 엘리트 등급을 즉시 부여받는다.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라운지에서는 음료 무료 서비스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쌓아주는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을 꼽았다.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인천공항 발렛파킹 무료, 공항카페 커피 무료 등 부가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이용금액의 1%를 최대 5만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달러=1000원 고정환율을 적용해 최대 2만 포인트를 쌓아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환율이 요동칠 때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로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꿀팁도 전했다.
추천 카드로는 해외 가맹점에서 무조건 3% 할인되는 '헤리티지 스마트 할인형 카드'와 ATM 인출 수수료를 돌려주는 'KB국민 해외에선 체크카드'를 제시했다. 헤리티지 카드를 마스터 브랜드로 발급할 경우 특급호텔/국내공항 발렛파킹 서비스와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등 '마스터카드 월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대한항공 카드를 추천했다. 030, 070, 150, 더 퍼스트까지 4종이다. 150과 더 퍼스트의 경우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과 인천국제공항 무료 발렛파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 그린' 카드도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트래블월렛과 제휴한 '트래블엔로카' 카드를 꼽았다. 이용금액의 최대 3%를 트래블포인트로 쌓아주고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3%를 특별 적립해준다. 트래블포인트는 15개국 외화로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저비용항공사에서 유니마일 포인트를 적립해 통합 이용하는 '카드의정석 유니마일'을 추천했다.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6개사에서 이용 가능하다.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3% 적립, 국내 카라반/글램핑 1박 무료, 제주도 렌터카 24시간 무료 혜택 등을 서비스한다. 초과 위탁수하물 5kg 무료 혜택과 위탁수하물 우선처리 서비스 등 해외여행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카드의 경우 글로벌서비스 연구소 'G.Lab(지랩)'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머니 앱에서 주요국 외화 충전 시 환율 100% 우대, 해외 아울렛 및 공항 라운지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