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삼성화재, 올해 경상 실적 개선 기대"
작년 장기 위험손해율 전년比 6.4%p 개선, 자동차 손해율도 90% '양호'
지난해 말 IFRS17 계약서비스마진(CSM) 약 12조2000억원 주목
◆…사진=삼성화재 제공
올해 장기 위험손해율과 자동차 합산비율 등 경상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삼성화재의 목표주가가 27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준수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전망하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작년 4분기 별도 순이익은 108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도 "그러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데다 구(舊) 회계제도인(IFRS4) 기준이라 숫자 자체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삼성화재의 지난해 장기 위험손해율은 89.4%로 전년 대비 6.4%포인트(p) 개선됐고 자동차 손해율도 90%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한 뒤, "올해 주당배당금(DPS)는 보통주 기준 13800원으로 전년 수준 이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장기 위험손해율에서 지난해 나타난 과잉진료대책, 보험금 누수 방지 효과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동차보험도 대인2 치료비 책임한도 초과분 과실상계, 경미사고 한방치료비 합리화 추진 등의 효과로 요율 인하에 따른 손해율 상승 폭을 상당 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합산비율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최근 불거진 백내장 보험금 지급기준 재완화 움직임과 자동차 요율 인하 영향 본격화 등의 우려를 상당 수준 낮춰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삼성화재가 지난해 말 IFRS17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약 12조2000억원이라고 언급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비록 CSM 외 재무제표 수준이나 주주환원 정책을 밝히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전일 삼성생명이 비교적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밝힌 만큼 삼성화재도 계열사와 유사한 정책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CSM 12조2000억원은 당초 예상대비 양호한 수준인 만큼 IFRS17 및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투자의견 '매수' 사유를 덧붙였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준수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전망하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작년 4분기 별도 순이익은 108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도 "그러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데다 구(舊) 회계제도인(IFRS4) 기준이라 숫자 자체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삼성화재의 지난해 장기 위험손해율은 89.4%로 전년 대비 6.4%포인트(p) 개선됐고 자동차 손해율도 90%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한 뒤, "올해 주당배당금(DPS)는 보통주 기준 13800원으로 전년 수준 이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장기 위험손해율에서 지난해 나타난 과잉진료대책, 보험금 누수 방지 효과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동차보험도 대인2 치료비 책임한도 초과분 과실상계, 경미사고 한방치료비 합리화 추진 등의 효과로 요율 인하에 따른 손해율 상승 폭을 상당 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합산비율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최근 불거진 백내장 보험금 지급기준 재완화 움직임과 자동차 요율 인하 영향 본격화 등의 우려를 상당 수준 낮춰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삼성화재가 지난해 말 IFRS17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약 12조2000억원이라고 언급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비록 CSM 외 재무제표 수준이나 주주환원 정책을 밝히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전일 삼성생명이 비교적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밝힌 만큼 삼성화재도 계열사와 유사한 정책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CSM 12조2000억원은 당초 예상대비 양호한 수준인 만큼 IFRS17 및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투자의견 '매수' 사유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