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격서비스업으로 분류 변경 추진
최저가 입찰 등 덤핑, 리베이트 관행 자정 운동 전개
이달 29일 창립총회 정식 출범
◆…일반시험출신 관세사로 구성된 한국고시관세사회의 창립 발기인 대회가 2일 서울 강남구 블루스퀘어 빌딩에서 개최됐다.
일반시험출신 관세사로 구성된 한국고시관세사회의 창립 발기인 대회가 2일 서울 강남구 블루스퀘어 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각 관세사시험기수 대표들을 비롯해 국내 최대의 대형관세법인들, 중소형 관세법인들, 개인관세사무소 등에 소속된 일반시험출신 관세사들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고시관세사회 창립준비단은 앞으로 대형법인의 자정노력을 필두로 한 통관시장 정화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업계에 만연한 리베이트 관행 등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국가/공공기관 최저가 입찰제 개선운동, 현재 직업통계분류에서 물류운송서비스업으로 분류된 관세사의 직업분류를 세무사, 회계사등과 같은 자격서비스업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선통관후심사제도에서 발생하는 과세탈루, 부정수입 등을 최소화하고 국가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토대가 될 공정과세와 안전통관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관세사들이 기여할 수 있는 정책방안 건의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발기인대회 참석자들은 향후 수입화물 통관단계에서 관세사의 전문적 검토내지 확인업무 추가, 현재 회계사협회의 감사인지정제도와 유사한 우범화주에 대한 지정수입신고인 제도 도입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하기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각 관세사시험기수 대표들을 비롯해 국내 최대의 대형관세법인들, 중소형 관세법인들, 개인관세사무소 등에 소속된 일반시험출신 관세사들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고시관세사회 창립준비단은 앞으로 대형법인의 자정노력을 필두로 한 통관시장 정화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업계에 만연한 리베이트 관행 등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국가/공공기관 최저가 입찰제 개선운동, 현재 직업통계분류에서 물류운송서비스업으로 분류된 관세사의 직업분류를 세무사, 회계사등과 같은 자격서비스업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선통관후심사제도에서 발생하는 과세탈루, 부정수입 등을 최소화하고 국가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토대가 될 공정과세와 안전통관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관세사들이 기여할 수 있는 정책방안 건의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발기인대회 참석자들은 향후 수입화물 통관단계에서 관세사의 전문적 검토내지 확인업무 추가, 현재 회계사협회의 감사인지정제도와 유사한 우범화주에 대한 지정수입신고인 제도 도입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하기로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고시관세사회 발기인 대표 한휘선 관세사
고시관세사회 창립에 앞장서는 한휘선 관세사(제22대 한국관세사회장 역임)는 법정단체인 한국관세사회가 있음에도 임의단체를 창립한 것에 대해 먼저 "한국관세사회가 똑바로 서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사회 회장으로 출마하는 사람은 관세사업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야 하나, 관세청에서 고위직으로 있거나 관세사회 상근 부회장으로 있다가 출마하시는 분들은 우리와 차이가 있다"며 "이런 이유로 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회원들이 관세사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사회 구성이 각 지부의 지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당연직 이사로 올라간다. 자연히 미래를 위한 논의를 많이 해야 하는데 이해관계가 너무 다양하게 얽혀 있다. 따라서 미래를 향해나가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시관세사회를 만드는 이유는 관세사회가 관세사의 업역확대를 위해 잘 움직이도록 돕고, 다른 길로 가면 이쪽 길로 가야 한다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자 함"이라고 말했다.
고시관세사회는 이달 29일 여의도 63빌딩 중연회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사무국 및 이사회 등 집행부를 구성한 뒤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그는 "관세사회 회장으로 출마하는 사람은 관세사업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야 하나, 관세청에서 고위직으로 있거나 관세사회 상근 부회장으로 있다가 출마하시는 분들은 우리와 차이가 있다"며 "이런 이유로 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회원들이 관세사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사회 구성이 각 지부의 지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당연직 이사로 올라간다. 자연히 미래를 위한 논의를 많이 해야 하는데 이해관계가 너무 다양하게 얽혀 있다. 따라서 미래를 향해나가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시관세사회를 만드는 이유는 관세사회가 관세사의 업역확대를 위해 잘 움직이도록 돕고, 다른 길로 가면 이쪽 길로 가야 한다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자 함"이라고 말했다.
고시관세사회는 이달 29일 여의도 63빌딩 중연회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사무국 및 이사회 등 집행부를 구성한 뒤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