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결과 수용… 이제 당 화합에 헌신할 것”
“김기현 축하… 황교안·천하람에게는 감사와 위로 보내”
◆…지난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자신의 당선 소식을 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본경선에서 2위로 낙선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당 화합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제 당의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무거운 책임을 맡은 김기현 당대표에게는 축하를, 전당대회가 흥행할 수 있도록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황교안·천하람 두 명에게는 감사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당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저를 지지해 준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24만 4163표(52.93%)를 득표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김 후보와 양강구도를 이어 온 안철수 후보는 10만 7803표(23.37%)를 득표했다. 뒤이어 천하람 후보는 6만 9122표(14.98%), 황교안 후보는 4만 225표(8.72%)를 각각 득표했다.
안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제 당의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무거운 책임을 맡은 김기현 당대표에게는 축하를, 전당대회가 흥행할 수 있도록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황교안·천하람 두 명에게는 감사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당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저를 지지해 준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24만 4163표(52.93%)를 득표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김 후보와 양강구도를 이어 온 안철수 후보는 10만 7803표(23.37%)를 득표했다. 뒤이어 천하람 후보는 6만 9122표(14.98%), 황교안 후보는 4만 225표(8.72%)를 각각 득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