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관세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 입후보자의 선거 공보물이 공개됐다.
한국관세사회는 제27대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 입후보자의 선거 공보물을 심의·확정하고 전국의 회원들에게 공보물을 13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전국 6개 권역에서 동시에 열리는 관세사회장 선거 입후보자는 기호1번 권용현 관세사(이정관세법인), 기호2번 정임표 관세사(대구제일관세사무소), 기호3번 피재기 관세사(일경관세사무소), 기호4번 박병진 관세사(수서관세사무소), 기호5번 정재열 관세사(BTLS관세사무소)이다.
선출직 윤리위원장은 김중활 관세사(관세법인 진명)가 단독 입후보했다.
■ 기호1번 권용현 회장 후보자
◆…권용현 회장 후보자 (사진 한국관세사회)
권 후보는 한국관세사회 이사 겸 충북지부회장과 청주세관 관세심사위원회 위원, 이정 관세법인 대표관세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관세사회 여성청년위원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는 젊고 역동적인 관세사회 구현'이라는 구호와 함께 ▲ 미래형 네트워크 구축 및 對회원 정보서비스 강화, 관세사 시장 신규개척 ▲회원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관세사회'로 탈바꿈 ▲관세사 위상 제고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역할 수행 ▲관세청, 기획재정부와의 발전된 관계 구축이란 4대 추진 목표를 밝혔다.
■ 기호2번 정임표 회장 후보자
◆…정임표 회장 후보자 (사진 한국관세사회)
정 후보는 한국관세사회 이사, 감사, 윤리위원장, 법원행정처 관세무역분야 소송전문심리위원, 대구제일관세사무소 대표관세사로 활동 중이며 관세청 관세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진짜 주인을 선택하여 골고루 잘살자'라는 구호와 함께 ▲본회 운영방식에 일대 혁신 ▲대형전자상거래 통관 관세사 참여방안 개선 ▲모바일 투표제 도입 ▲선출직과 상근임원에 대한 회원소환제 도입 채용관세사의 근무환경개선 ▲일반시험합격자의 실무수습 방법 개선 등을 공약했다.
■ 기호3번 피재기 회장 후보자
◆…피재기 회장 후보자 (사진 한국관세사회)
피 후보는 일경관세사무소 관세사로 활동 중으로 한국관세물류협회 이사장,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 대구경북지역 본부세관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 통관국장, 평택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우리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라는 구호와 함께 ▲관세사 위상 제고와 먹거리 확보를 위한 청사진과 로드맵 마련 ▲통관보수료의 법제화 및 새로운 방안 강구 ▲컨설팅 확대 및 정당한 보수 수임 ▲통관취급법인 폐지, 포워더 등 업역 침해에 엄중 대처 ▲관세법인 설립요건 완화 등 회원 위주의 관세사회 운영 등을 공약했다.
■ 기호4번 박병진 회장 후보자
◆…박병진 회장 후보자 (사진 한국관세사회)
박 후보는 수서관세사무소 관세사로 활동 중이며 국제 원산지정보원장,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 관세청 FTA집행기획관, 대구 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관세사상 정립 ▲새로운 먹거리창출 위한 업무영역 확대와 수익사업 전개 ▲관세사 업무영역 침탈자에 대한 단호한 대처 ▲관세사 보수기준과 요율의 증대방안 및 대안모색 ▲ 회원편의를 위한 조직보완과 전산프로그램 개발 ▲회원을 위한 충복 정신의 본회조직 운영을 내걸었다.
■ 기호5번 정재열 회장 후보자
◆…정재열 회장 후보자 (사진 한국관세사회)
정 후보는 BTLS관세법인 고문으로 활동 중으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고문, 서울·부산·인천공항 본부세관장, 관세청 기획조정관, 통관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친화·열린 관세 공동체'라는 구호와 함께 ▲관세사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제도 개선 ▲관세사 보수료(분야별 세분화 포함) 법제화 추진 ▲소규모·영세 관세사 지원 ▲성실신고 사후확인 제도 도입, 사무원 육성 등 ▲모두가 함께하는 관세사회로 변화·혁신 관세사회 조직 슬림화 ▲전자투표제 전면 도입 등을 공약했다.
■ 김중활 윤리위원장 후보자
◆…김중활 윤리위원장 후보자 (사진 한국관세사회)
김 후보는 한국관세사회 이사, 부산지회 부지회장, 관세법인 진명 관세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서울·김포·부산세관에서 34년간 관세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부산경상대학교 겸임교수, 부산지방검찰청 상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관세사 답게 행동하는 분위기 창출', '관세사 여건 개선' 등을 공약하면서 "관세사 회칙대로 되게 하겠다", "윤리강력대로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