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단지가 들어설 평택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브레인시티를 잇는 대규모 반도체 벨트 조성이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가 위치한 고덕국제화지구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를 기반으로 872만㎡가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전후방 협력기업 유치, KAIST 반도체 시스템공학과(신설 추진)와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특화단지 육성방안이 마련됐다.
단지가 조성되는 가재지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송탄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가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체 1152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로 나뉜다.
단지 인근 SRT·1호선 지제역의 경우 향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예정) 개발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송탄IC, 평택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가깝다.
도보권 내 초등학교 부지(예정), 어린이유치원 부지(예정)가 계획됐으며 홈플러스, CGV,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하고 평택 첫 종합의료시설인 아주대병원(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테마가든이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계획됐다.
분양관계자는 이달 중 시행될 전매제한 규제 완화 정책으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면서 "가재지구에선 이번 단지를 시작으로 1·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의 후속 분양이 예정돼 모두 3701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일대에서 내달 중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