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평창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2019 노스페이스 100' 10km 부문 스타트 모습. 사진=영원아웃도어 제공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는 내달 20일, 21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및 평창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 위드 벡티브('노스페이스 100 강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100'은 브랜드 고유의 '멈추지 않는 탐험'을 상징하는 이벤트이자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이다. 국내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스포츠의류부문 공식 후원사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새로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에 시작했다.
노스페이스가 개최하고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및 강원도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은 엔데믹을 맞아 4년 만에 다시 여는 오프라인 대회다. 모집 인원은 10km 부문 1400명, 50km 부문 400명, 100km 부문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50km와 100km 부문 참가자는 경기 전날 진행하는 선수 등록 및 장비 검사를 거쳐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참가 부문에 따라 노스페이스의 공식 레이스 티셔츠, 리유저블 쇼핑백, 모자, 키 홀더, 완주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또한 50km 및 100km 부문 완주자에게는 완주기념 노스페이스 재킷을 추가로 제공한다. 50km 및 100km 부문 상위 입상자 각 5명에게는 울마크컴퍼니의 고기능성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재킷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이번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은 강원도 출신의 여성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직접 코스디렉터로 참여해 강원도 바닷길과 하늘길을 포함한 아름다운 풍광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제작물 재활용, 플로깅 이벤트 진행 등 그간 친환경 대회를 실천해 온 대회 특성에 맞춰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공식 레이스 티셔츠에 100%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를 적용한다. 또 '흔적 남기지 않기'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실천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국내외 트레일러닝 전문가 및 애호가에게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트레일러닝 대회로 자리매김한 '노스페이스 100 강원'이 4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대회로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스페이스가 추구하는 탐험의 가치를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많은 분이 특별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