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융업종 비상장법인 설명회...5월 8~10일 실시
금감원·한공회 홈페이지에 교육영상 게시
지난달 발표된 'XBRL 재무공시 단계적 선진화 방안'에 따라 IFRS를 적용하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비상장법인은 11월 14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3분기보고서부터 재무제표 본문을 XBRL로 작성해야 한다.
XBRL은 기업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를 말한다.
K-IFRS를 적용하지 않거나,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비상장법인은 XBRL 재무제표 작성대상이 아니다.
◆…금융감독원 제공
이에 금감원은 한공회 등과 함께 비상장법인이 재무제표 작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시지원체계를 마련하고 XBRL 재무제표 작성 안내 및 실무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금융업종 비상장법인은 소속 금융협회를 통해 안내·교육한다. 은행연합회(은행), 금융투자협회(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생명보험협회(생보사), 손해보험협회(손보사), 여신금융협회(여전사) 등이다.
금융업종의 경우 상장법인도 3분기부터 XBRL 재무제표 작성이 의무화되므로 비상장법인과 동일하게 소속 금융협회를 통해 안내·교육을 실시한다.
비금융업종의 경우 공시 교육을 제공할 협회가 없으므로 금감원이 한공회와 함께 직접 안내·교육한다.
다음달 8~10일에 걸쳐 3일간 비금융 비상장법인 공시·회계 실무자 및 중·소형 회계법인 대상의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공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 참석이 어려운 비상장법인 실무자를 위해 교육 영상을 금감원 DART접수시스템과 한공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헬프 데스크를 통해 1:1 교육 등 상시지원도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