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6원 내린 1332.2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3원 하락한 1331.5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1337.1원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했지만 이내 내림세를 보이며 1330원대 초반에 거래를 마쳤다.
3월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는 -0.19p로 전월치와 동일했으나 시장예상치(-0.02p)를 하회했다. 지난주 발표된 4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p를 상회해 제조업 회복을 나타낸 것과는 다르게 지역별로 제조업 회복세는 차별화가 나타났다.
4월 델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는 –23.4p로 발표됐다. 이는 전월치와 시장전망치를 모두 하회한 수치다. 다만 신규주문 부분이 전월 -14.3p에서 -9.6p로 소폭 개선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은 기계제조부문은 확실한 침체에 있다며 새로운 주문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밝혔고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의 경우 예금 급감 소식에 시간 외 주가가 22% 급락하기도 했다"며 "금일 미국 주택가격지수와 소비자 신뢰지수가 공개 예정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