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며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워싱턴 DC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탑에 헌화하며 국빈 방미 둘째 날 일정을 시작했다.
대통령실은 25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이날 첫 일정으로 워싱턴 D.C.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탑에 헌화를 했다고 밝혔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한국 국립현충원처럼 남북전쟁, 제1·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등에 참전했던 미군 용사 약 22만여명이 안장돼 있는 미국 최대 국립묘지 중 한 곳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1864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 22만여명이 안장된 미국인들의 성지에 서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곳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분들도 다수 안장돼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 대표로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에서 헌화를 진행한 후 국립묘지 추도관 전시실에 한국전 참전영웅을 기리는 기념패를 증정했다. 해당 기념패엔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뜻의 영문 문구와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의 기념 로고가 새겨졌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에 한국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조현동 주미대사 등이 참석헀고, 미국 측에서는 루퍼스 기포드 국무부 의전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페핀 워싱턴 관구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25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이날 첫 일정으로 워싱턴 D.C.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탑에 헌화를 했다고 밝혔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한국 국립현충원처럼 남북전쟁, 제1·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등에 참전했던 미군 용사 약 22만여명이 안장돼 있는 미국 최대 국립묘지 중 한 곳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1864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 22만여명이 안장된 미국인들의 성지에 서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곳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분들도 다수 안장돼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 대표로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에서 헌화를 진행한 후 국립묘지 추도관 전시실에 한국전 참전영웅을 기리는 기념패를 증정했다. 해당 기념패엔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뜻의 영문 문구와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의 기념 로고가 새겨졌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에 한국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조현동 주미대사 등이 참석헀고, 미국 측에서는 루퍼스 기포드 국무부 의전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페핀 워싱턴 관구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