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선대부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나라 4월 수출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무역수지도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1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496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2% 감소했고 수입은 같은기간 522억3000만로 13.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적자 흐름은 반도체와 중국 수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수출 주요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40.3%), 선박(59.2%), 일반기계(8.1%)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41.0%), 디스플레이(-29.3%) 등 IT품목, 석유제품(-27.3%), 석유화학(-23.8%), 철강(-10.7%)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EU(9.9%)와 중동(30.7%)에 대한 수출은 늘었으나 중국(-26.5%)과 아세안(-26.3%)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30.1%)와 가스(-15.5%) 등 에너지(-25.8%)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 아울러 반도체와 철강 등 원자재 수입도 감소했다. 다만 반도체 장비와 이차전지 소재 수입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17개월 연속으로 무역적자가 난 이후로 가장 긴 연속 무역적자다.
지난 1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496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2% 감소했고 수입은 같은기간 522억3000만로 13.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적자 흐름은 반도체와 중국 수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수출 주요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40.3%), 선박(59.2%), 일반기계(8.1%)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41.0%), 디스플레이(-29.3%) 등 IT품목, 석유제품(-27.3%), 석유화학(-23.8%), 철강(-10.7%)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EU(9.9%)와 중동(30.7%)에 대한 수출은 늘었으나 중국(-26.5%)과 아세안(-26.3%)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30.1%)와 가스(-15.5%) 등 에너지(-25.8%)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 아울러 반도체와 철강 등 원자재 수입도 감소했다. 다만 반도체 장비와 이차전지 소재 수입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6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17개월 연속으로 무역적자가 난 이후로 가장 긴 연속 무역적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