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0여일 만에 매출 500억원 돌파
지역별 매출 비중 고른 분포
1천억 클럽 입성 확실시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2일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50여일 만에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로니클은 지난 3월 9일 출시 이후 5월 1일까지 전 세계 누적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지난달 25일 원펀맨 컬래버 업데이트 이후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 6위에 올랐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 52개 지역 및 애플 앱스토어 11개 지역에서 RPG 매출 순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프랑스, 태국, 일본 등 아시아 및 서양에서 고른 매출 비중을 보였다.
특히 국산 MMORPG 불모지로 불려 왔던 유럽에서 꾸준한 흥행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에서는 스팀 매출 1위를 지속하고 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RPG 매출 TOP 10을 유지 중이다.
유럽 주요 게임 시장인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에서도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RPG 매출 최고 2위를 달성했다.
태국은 역대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지역 양대 앱 마켓에서 꾸준히 매출 상위권에 랭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최근 진행한 컬래버가 큰 인기를 끌면서 스팀 매출 순위 3위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도 출시 이후 스팀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크로니클의 올해 1천억 클럽 게임 라인업 입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은 이미 컴투스를 대표하는 또 다른 간판 흥행작이 됐다"며 "서머너즈 워처럼 크로니클도 특정 지역 편중 없이 전 세계에서 고르게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그에 준하는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